(출처=XTM 방송 캡쳐)
윤보미가 강속구 시구로 중계진인 허구연으로부터 극찬을 받을 가운데, 과거 여자 연예인의 '굴욕 시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 LG와 KIA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윤보미는 자연스러운 와인드업 자세에 이어 포수에 내리꽂는 강속구로 허구연 해설위원으로부터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과거 '굴욕 시구'에도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2012년 5월 11일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LG-삼성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멋진 시구폼으로 시선을 모았으나, 이내 공이 2m 앞 그라운드에 처박히며 '패대기 시구'로 굴욕을 맛봤다.
유이 또한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인 김성갑 감독의 딸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바닥에 내리꽂는 '바운드 시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