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ㆍ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출고 예상가 90만원대 중반 수준?

입력 2015-08-17 14:02수정 2015-08-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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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ㆍ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출고 예상가 90만원대 중반 수준?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왼쪽)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폰 아레나, 드로이드라이프)

오는 20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국내 출시 되는 가운데 출고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미국 내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미국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5(32GB)의 판매가는 696달러(81만7000원)~740달러(87만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32GB)는 768달러(90만원)~815달러(96만원)로 책정됐다. 대만에서는 갤럭시노트5(32GB)를 740달러(86만9200원)에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상반기에 출시되는 S시리즈는 80만원대, 하반기 출시되는 대화면 노트 시리즈는 90만원대로 출고가를 유지해왔다. 유통업계에서는 올해에도 큰 변화가 없다면 신작인 갤럭시노트5 역시 이와 같은 가격 전략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0만원대 중반대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는 95만7000원, 갤럭시S6 엣지는 97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두 모델을 전격 공개하고 일주일 만인 20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하기로 했다. 17~19일 삼성전자는 온라인 상점인 삼성스토어를 통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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