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의 주연 배우 차승원, 이연희 (사진제공=MBC )
MBC가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의 후속으로 현대극인 ‘화려한 유혹’의 편성을 확정했다.
MBC 관계자는 17일 “현재 방영 중인 ‘화정’ 후속으로 ‘화려한 유혹’ 편성을 확정했다”며 “주·조연급의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달 말 첫 촬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총 50부작으로 드라마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드라마 ‘7급 공무원’, ‘마마’를 연출한 김상혁 PD가 손을 잡는다.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자 이야기를 그린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룰 예정이다.
‘화려한 유혹’의 제작 관계자는 “손영목 작가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대본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며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여자의 파격적 인생역전 스토리가 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화려한 유혹’은 10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