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19금' 강용석 하차… tvN "회의 후 공식 입장 발표"

입력 2015-08-18 14:01수정 2015-08-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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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강용석이 tvN '고소한 19'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하차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언급했다.

tvN 측은 18일 강용석의 '고소한 19' 하차에 대해 "제작진에서 나온 이야기 같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 현재 회의 중이어서 회의가 끝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강용석이 해명해야할 5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강용석의 불륜설과 관계된 증거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반론을 기다리겠다며 밝힌 상태다. 이에 강용석 측은 아직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 7월 28일 자신의 악의적인 내용을 기사화했다며 K모 기자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당시 강용석은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 2012년 10월 19일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소한 19'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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