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소율, 역대최고 캐릭터 '조증 여배우'

입력 2015-08-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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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사진=MBC영상 캡쳐)
배우 신소율이 역대급 4차원녀의 등장을 예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여군특집 3기 참가자 10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입소를 앞두고 신소율은 병원을 찾아 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소율은 "내가 속이 곯아서 스스로 에너지를 내기 위해 가지고 있는 증상이 조증이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또 그녀는 "황정민이 내게 욕을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며 맛깔나는 욕설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신소율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조증 비슷한 것이 있다더라”며 쾌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내 시무룩해진 듯 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인의 멤버들은 지난 19일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에 임했다. 이들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한 멤버들은 오는 9월 중 대테러 특수부대인 독거미 부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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