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베테랑' 포스터)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주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에 이은 동시기 1000만 등극이 더 이상 불가능하지 않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23일 하루 동안 52만41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베테랑’은 토요일인 22일에는 53만5823명, 21일에는 28만5783명을 동원했다. 주말에만 134만5744명의 관객을 추가한 ‘베테랑’은 누적 관객 수 904만2855명을 기록, 1000만 등극 가시권에 놓였다.
앞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은 23일 18만9847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 식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암살’은 누적 관객 수 1158만9249명을 돌파, ‘변호인’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0일 개봉한 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가 18만1636명으로 ‘암살’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판타스틱4’는 8만5476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니언즈’ ‘미쓰 와이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순으로 나타났으며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누적 관객 수 592만명으로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