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다솜, 고두심과 장보기 미션 중 '인지도 굴욕'…"능청스런 연기, 참신하네~"

입력 2015-08-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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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며느리' 다솜 '별난며느리' 다솜 '별난며느리' 다솜

▲사진제공= 래몽래인

'별난며느리' 다솜이 능청스런 연기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 제작진은 재래 시장에서 '장보기 미션' 중인 고두심과 다솜의 촬영 현장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그림과는 거리가 먼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치 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다솜과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고두심의 표정이 또 어떤 폭소 만발의 상황이 만들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다솜은 연예인인 자신을 알아볼까 착각의 늪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최신 유행 중인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다솜의 모습을 본 고두심은 이런 며느리가 장보는데 거추장스러운 눈치다. '똥파리 안경'을 왜 썼냐며 타박하지만, 이에 아랑곳 않는 다솜은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은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 한물 간 걸그룹 '루비'의 멤버 오인영 역을 맡았다. 극중 오인영은 재기를 위해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종갓집 종부 고두심(양춘자 역)의 가짜 며느리로 활약하고 있다.

'별난며느리' 제작진은 "다솜의 뻔뻔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착각녀' 연기가 물올랐다"면서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알아볼 것이라고 착가하는 모습이 엉뚱하고 귀엽게 그려졌는데 다솜의 매력 발산 시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 3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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