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이천에 15조원 규모에 이르는 M14를 준공하며, 이를 포함해 10년 동안 신규 공장 3개를 건설할 것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에 각 1개씩 신규 공장 건설 및 장비투자에 추가로 31조원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예상 투자 금액은 총 46조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계획”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적시 시장대응능력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와 관련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부지조성 및 인프라 확보에 우선 착수하고 Fab 건설 및 장비투자 시기는 향후 시장 및 수요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