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6일 "손흥민이 잉글랜드 클럽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 인근 쾰른 지역지 '쾰르너슈타트안차이거'는 손흥민의 이적료가 3000만 유로(409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26일 기준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한 선수들 중에서는 7번째에 해당하는 고액이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22)과 호흡을 맞출 공격수로 손흥민을 점찍었다. 토트넘은 관심을 보였던 웨스트브로미치 윙포워드 사이도 베라히뇨(22)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최근 5시즌간 135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톱클래스 공격수로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