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사진=CJ E&M)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 속 극과 극 캐릭터 가운데 실제 매력을 언급했다.
조정석은 26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정석은 이날 ‘오 나의 귀신님’ 속 봉선과 순애 가운데 실제 호감을 느끼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실제로는 두 사람이 섞였으면 좋겠다. (순애처럼) 너무 숙맥이면 재미도 없을 것 같다. 대화가 잘 통해야 할 텐데 말이다”라며 “반면 봉선처럼 너무 들이대면 무서울 것 같다. 두 캐릭터가 잘 조화롭게 섞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극중 스타 셰프 강선우 역을 맡아, 귀신 순애에 빙의된 봉선(박보영 분)과 사랑을 싹틔웠다.
22일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는 시청률 8%(닐슨 코리아 제공)에 육박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응답하라 1994’, ‘미생’에 이어 tvN 드라마로는 세 번째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