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유타 (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
‘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가 일본 하시마섬을 방문한 가운데, 하시마섬과 관련한 기욤과 유타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하시마섬을 주제로 기욤과 유타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일본 대표 유타는 “일본 사람들은 하시마섬을 잘 모른다. 교과서에도 없고 배운 적이 없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검색해보니 슬픈 역사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캐나다 대표 기욤은 “수백 명이 노예처럼 일했는데 세계문화유산이 되려면 역사를 바로 알아야할 것 같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역사적인 부분을 깨끗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시마섬은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1940년대 많은 한국인이 강제 노역 됐으며 살아서 못 나온다는 의미로 ‘지옥섬’, ‘감옥섬’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