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폭스바겐 상용차 ‘캐디’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5-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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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블루프리미엄제품사진(사진제공=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상용차인 ‘캐디’ 새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캐디에 장착될 타이어는 넥센의 ‘엔블루 프리미엄’이다. 폴란드의 포젠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공급된다.

캐디는 지난 11년간 전 세계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폴크스바겐의 주력 상용차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콤팩트형 밴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블루 프리미엄은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연비 효율성이 강화된 친환경 타이어”라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FCA사 피아트의 최초 크로스오버형 차량인 ‘500X’과 상용밴인 ‘듀카토’에 이어 르노 ‘트윙고’에 타이어를 공급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타이어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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