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강용석, 악플러 200명 고소
(출처=JTBC)
불륜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가 1일 오전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200명을 고소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강용석 측은 한 매체를 통해 “8월 한 달간 약 3만 건의 악성댓글을 확인했다. 그 중 가족과 관련한 악성댓글, 수위가 높은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악플 등을 올린 악플러 200명을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모 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 A 씨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조씨와 그의 법률대리인을 공갈, 업무상비밀누설,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달 20일 자신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법정에서 의혹을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변호사 본업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