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상중, 뿌잉뿌잉vs. 기싱꿍꼬또..."원래 애교쟁이였네!"
(출처=SBS/KBS 방송)
'힐링캠프' 김상중이 그간의 근엄함을 벗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김상중은 이날 자신이 맡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으며 자기 관리를 위해 1일1식을 하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날 특히 김상중은 전매특허인 근엄한 말투를 벗어던지고 애교본능을 발산했다. 방청객의 요청에 방송 버전과 행사 버전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라는 애교를 보여주며 "나 깜놀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애교 본능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 코너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교복을 입고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김상중의 '매력 대방출'에 힘입어 전국 기준 5.6%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