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신서유기 오정연이 화제인 가운데, 오정연이 과거 이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산다.
오정연은 지난 6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뒤, 전 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날 오정연은 KBS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언제부턴가 목소리가 뉴스 할 때마다 떨리고 안 나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정연은 "뉴스 스튜디오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앉으면 안되더라. 뉴스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괴물 같았다. 자괴감이 쌓였다. 상담도 많이 받고 치료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이혼했다. 이혼 뒤, 각종 루머와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오늘(1일) 오후 2시에 열린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서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