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휴롬 부스 이미지.(사진=휴롬)
휴롬은 오는 4일부터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휴롬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휴롬의 철학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롬은 176㎡에 해당하는 부스 내에 대형 라이팅을 설치하고, 자연 재료가 가진 영양을 담는다는 의미의 ‘Hurom Delivers Natural Goodness’와 휴롬의 장인정신을 표현한 ‘Hurom is the First And the Best’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용인 'HW-SBF15'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식음료 전문 매장용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드럼 용량을 1000ml로 늘렸으며, 일반 가정용과 달리 모터가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휴롬은 이 모델로 유럽 호텔, 레스토랑, 카페 시장에 최초로 상업용 슬로우주서를 론칭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롬 송해복 영업부문장은 “수년째 IFA 전시회에 참가하며 휴롬만의 가치를 소개하는 데에 주력해 왔고, 특히 이번 전시는 건강한 식습관의 핵심을 전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