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이 담배를 피우며 치킨을 조리하는 '인증샷'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의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던 남자 아르바이트생 2명은 담배를 입에 물고 치킨을 만드는 모습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담배뿐 아니라 앞치마나 위생모 등 기본적인 위생절차도 지키지 않은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이들은 인증사진과 함께 "내가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만드는 깨끗한 치킨"이라는 문구를 올려 네티즌을 경악시켰습니다. 이들이 장난삼아 올린 사진은 순식간에 SNS에 퍼졌고 네티즌의 공분을 샀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사진 속 아르바이트생은 현재 해당 치킨집이 폐점 위기에 몰렸다며 해당 사진을 지우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