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과거 규현과 러브라인 “너무 유명해지지는 마” 영상편지에 반응은?

입력 2015-09-04 15:30

▲슈퍼주니어 규현, 레드벨벳 슬기 (출처=MBC ‘라디오스타’, 엠넷 ‘야만TV’ 방송화면 캡처 )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슬기를 향한 과거 슈퍼주니어 규현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레드벨벳 슬기와 MC 규현의 러브라인이 조성됐다.

규현은 슬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통해 “슬기야 열심히 해서 데뷔해. 응원할게. 그런데 너무 유명해지지는 마”라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슬기는 3월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 후 4월 엠넷 예능프로그램 ‘야만TV’에 출연해 규현에게 “연습생 때부터 잘 챙겨주시고 언급해주셔서 검색어에 오를 수 있었다”며 “더 유명해지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9일 첫 정규앨범 ‘The Red’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