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9월 첫 데뷔..'키는 작지만 음악은 강해'

입력 2015-09-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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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몽땅이 9월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짜리몽땅은 오늘(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밥은 먹었니'를 공개하고 가요계 실력파 여성 보컬그룹의 계보를 잇는다.

신곡 '밥은 먹었니'는 세련된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알앤비 요소를 결합시킨 곡으로 상대방에게 '밥은 먹었니'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표현하는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앤씨아가 출연했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밥은 먹었니'라고 문자를 보내고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만들며 사랑을 시작한 여자의 순수한 설렘을 담았다. 마지막에 앤씨아가 주인을 좋아하는 애완 고양이라는 반전이 등장해 재미를 안긴다.

'밥은 먹었니'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신곡 '너도 나처럼'은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서정적인 팝발라드로 다비치의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다비치의 이해리는 짜리몽땅 앨범에서도 가사를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K팝스타3' 톱4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짜리몽땅은 이후 2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짜리몽땅은 'K팝스타2' 출신 이주연이 새롭게 합류해 새롭게 팀을 재정비, 2년간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갖추었다. 또, 짜리몽땅은 데뷔를 앞두고 풋풋함에 여성미까지 더한 비주얼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최근 이진아•정승환•최예근•박제형 등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 줄줄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짜리몽땅과 함께 가요계에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짜리몽땅은 평균키가 155cm로 작지만 야무진 그룹으로 신곡 '밥은 먹었니'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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