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신서유기', 대박 예감... 공개 첫 날 300만뷰 돌파

입력 2015-09-04 19:28

신서유기

(출처=tvN ‘신서유기’ 포스터)

"'신서유기' 첫 시리즈가 총 클립이 20개 정도 될텐데 총 조회수 2000만뷰가 넘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영석 PD는 지난 1일 tvN 웹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공개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성공의 기준을 조회수 2000만뷰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의 기대보다 더 큰 흥행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서유기는 오프닝 격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8시간 만에(오후 6시 기준) 5개 클립 합산 300만뷰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한 것.

이날 공개된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 멤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디지털 콘텐츠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시청률 압박이 없어서 좋다"면서 "'신서유기'는 TV용으로 제작되진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신서유기는 각 클립별 영상이 짧게는 3분에서 최대 13분에 불과하다. 1~5화까지 모두 합쳐도 38분여에 불과하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출연 멤버는 과거 '1박 2일'의 부흥을 이끈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 멤버로다.

신서유기 300만뷰 돌파에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대단하다", "신서유기, 한 번 봐야겠다", "신서유기,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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