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조보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연기력 논란에 충격 고백해 눈길을 샀다.
조보아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력 논란때문에 힘들었을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 2013년까지 방영된 MBC 사극 '마의'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조보아는 "연기력 논란 당시엔 많이 버겁고 힘들었다. 댓글 같은 건 안 보려고 노력하는데 기사는 안 볼 수가 없더라. 기사는 정말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린 것 아닌가. 그것조차 버거운 것들이 많았다. 힘들어서 죽고 싶단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의'가 나에게 채찍 같은 작품이 된 것 같아 오히려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력 논란에 레슨을 꼬박꼬박 받았고,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마의' 당시엔 한 신에 대사 한 줄 뿐인데도 청심환을 먹고 연기했을 정도였다. 그땐 남들의 비판보다도 나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다. 내가 맡겠다고 선택한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존심도 상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조보아는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드라마는 14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송된다. 조보아는 현재 KBS2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