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지코 형 우태운 과거글 재조명 "동정은 동정에서 끝내야…"

입력 2015-09-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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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코 트위터)
레이디스 코드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가 발표된 가운데, 과거 블락비 지코의 친형이자 랩퍼인 우태운(우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태운은 지난해 9월 4일 자신의 SNS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우태운 발언 경솔하지 않았나", "맞는 말이긴한데 저걸 꼭 표현했어야 했나", "추모하는 마음은 순수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우태운은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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