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 디제 모델인 1.6 VGT의 가격은 1600만원에서 2371만원으로 책정됐다.
트림별로는 스타일은 1600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기존 5세대 아반떼의 1.6 VGT의 가격이 1581만~2155만원인 것으로 고려하면 6세대 아반떼는 최저 19만원에서 최대 216만원 인상됐다.
신형 아반떼의 1.6 GDi 모델의 가격은 기존보다 최대 157만원 인상한 1384만~2125만원으로 결정됐다. 트림별로는 스타일이 1384만원으로 가장 낮으며 이어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 순으로 가격이 높다.
5세대 아반떼의 경우 1.6 GDi의 가격은 1384만~1968만원이었다.
▲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기본 모델인 가솔린 스타일은 1384만원으로 가격을 동결했고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가솔린 스마트는 가격인상을 48만원으로 최소화했다”며 “스마트는 여러 사양 확대로 실제로는 94만원 이상의 가격 혜택을 고객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