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신영 하차, 후임 ‘전현무’… “내가 못해서 그만 둔 것”

입력 2015-09-10 13:04수정 2015-09-10 13:04

▲김신영(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김신영이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라디오에서 후임 전현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신영은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KBS2 ‘해피투게더3’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후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하차에 찬반 의견의 사연을 보내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김신영은 “지금 라디오 게시판에 전현무씨에 대한 글로 도배되고 있다”며 “전현무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신영은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앞서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해피투게더’가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간다”며 “박미선과 김신영이 하차하고 전현무가 새로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김신영 하차 소식에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김신영, 박미선도 하차?”, “‘해피투게더’ 김신영 하차, 이제 남자들만 남는 구나”, “‘해피투게더’ 김신영 하차,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