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와 이혼’ 임강성, 개명한 이유 “가수 아닌 배우로서 ‘전환점’ 필요해”

입력 2015-09-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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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강성(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가수 출신 배우 임강성과 이슬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강성의 개명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강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도규’로 개명한 사실을 전하며 "배우로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고 개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강성은 “물론 마음가짐, 각오와 같은 내면적인 다짐도 중요하겠지만 눈에 보이는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임강성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해 1집 ‘올웨이즈(Always)’를 비롯한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당시에는 강성으로 활동했고 드라마 '야인시대' O.S.T를 불러 유명해졌다.

이후 임강성은 연기자로 전향해 ‘괜찮아, 아빠딸’, ‘무사 백동수’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수목극 '용팔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임강성 소속사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임강성이 현재 이슬비와 이혼소송 중이다. 아직 도장을 찍진 않았다”고 전했다.

임강성 이슬비는 2011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5월 득남했다.

임강성 이슬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강성 이슬비, 안타깝네요”, “임강성 이슬비, 힘내시길”, “임강성 이슬비,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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