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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1997년 4월 27일생인 리디아 고는 지난 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이 수립한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18세 10개월 9일)을 18세 4개월 20일로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