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사도' 유아인이 학창시절 우울감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유아인은 "학창 시절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냐"는 질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몰랐다. 억눌린 스트레스가 결국 자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인은 "학생들이 일탈을 조금씩 했으면 좋겠다. 사회에 나와서는 위법이 될 수 있지만, 학생들이 하는 일탈은 어느 정도 허용해줬으면 좋겠다"며 "일탈은 스트레스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16일(오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