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박명수 부인 응원글에 감동 “혀...형수님 세상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입력 2015-09-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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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박명수 (출처=유재환 페이스북 )

작곡가 유재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SNS 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유재환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대결절 때문에 고생했던 3개월. 결절이 없어지면 꼭 녹음할거야 다짐하고 다짐했던 노래를 3개월 만에 녹음했습니다. 제가 페북 잘 안하는데 너무 기뻐서 이렇게 동네방네 자랑합니다. 아이고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첨부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 씨가 “재환씨 짱”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유재환은 “혀...혀...형수님. 헉 직접 댓글을. 세상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박명수 작업실에서 함께 일하는 작곡가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한편, 유재환은 16일 윤정수, 박나래, 오세득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유재환은 2008년 8월 싱글앨범 ‘아픔을 몰랐죠’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 피쳐링에 참여했다. 현재는 박명수의 G-Park Studio에서 UL이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편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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