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파비앙, 최희 첫 인상 질문에 "작가인 줄 알았다" 고백

입력 2015-09-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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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3'에서 국경을 넘는 폭로배틀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스페셜 야간매점 녹화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는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결 세계판'을 함께 찍었던 이홍기와 후지이 미나는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홍기는 "사실 미나를 만나기 전 쫄았다. 살이 쪄서 자신감이 없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유리와 료헤이는 "서로 인사만 3~4년 했다. 알고 지낸 지는 11년"이라고 남다른 우정을 고백했다.

특히 최희와 파비앙은 시종일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처음에 예쁜 작가 누나인 줄 알았다. 잘 보이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최희는 "옆에서 거의 시중을 들더라"라며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당 방송분은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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