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지구 마지막 10년공공임대주택 1300세대 공급

입력 2015-09-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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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호매실 B-3블록 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지구내 전용면적 75㎡, 84㎡ 10년공공임대주택 1300세대를 신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B-3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은 리츠방식으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차계약은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인 NHF제4호와 체결하게 된다.

B-3블록은 총 1300세대 대단지로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입주 후 10년 동안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보증금과 임대료만 지불하며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특히 B-3블록은 호매실지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환경, 생활인프라시설 등이 풍부한 것으로 손꼽히는 선호도 높은 단지다. 단지 인근에 능실초, 능실중, 시립어린이집 등 교육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 및 호매실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있어 기반 인프라 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단지 북측 호매실천을 활용한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호매실IC를 통해 호매실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에 진입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LH는 호매실지구내 전세물량 부족 및 전세가 상승 등으로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으로 이번 분양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순위내 청약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대조건은 6900∼8200만원, 월임대료 56∼62만원이며 월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의 상호전환이 가능하다. 공고는 24일, 청약접수는 10월 6일부터 가능하며 청약자격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