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예능서 조심스럽게 밝힌 현재 이상형은? “다가오는 사람 거부할 이유는 없죠”

입력 2015-09-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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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출처=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전 아내였던 오정연을 언급한 가운데, 오정연의 이상형 발언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정연은 6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현재 이상형을 언급했다.

MC 오만석은 오정연에게 “연애하는 분 없냐”고 질문했고, 오정연은 “지금은 싱글이다”라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조금 민감하긴 하지만 서로 이혼을 한 지 3년이 지난 상태”라며 “막연히 생각하는 이상형은 살아가는 데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가 서로 비슷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청객은 서장훈에게 “오정연을 그리워할 때가 있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오랜 시간 다르게 살아오다 만나면 서로 인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내가 그러질 못했다”며 “그분은 나보다 젊고 새 출발을 시작한 상태라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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