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정수, 법원 전문가 등극…"연예인분들 전화 많이 옵니다~" 폭소

입력 2015-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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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정수 '라디오스타' 윤정수 '라디오스타' 윤정수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윤정수가 '법원 전문가'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입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오세득, 윤정수, 박나래, 유재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윤정수는 스튜디오에 입성 전부터 양 손으로 브이(V)를 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 들어와서는 "MBC 냄새 한 번 맡아보자"면서 테이블 냄새를 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저 같은 경우에는 보증을 잘못 서서"라며 개인 파산을 해야만 했던 사유를 밝힌 뒤 그로 인해 법원을 출입하면서 배운 법에 관련된 전문가급 지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법원 출입하면서 배운게 많다고요?"라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윤정수는 "웬만한 사람들은 저한테 다 물어보죠"라며 법 지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정수는 "사실 연예인분들 전화 많이 옵니다"라며 연예인들의 법 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윤정수는 힘들었을 때 고마웠던 사람으로 '씨름선수 윤정수'를 들었다. 그는 "제 파산 기사가 자꾸 나는데 그 당시 윤정수 씨가 장사 타이틀을 정말 많이 땄다"면서 자기 기사를 아래로 내려가게 해준 윤정수에 대한 고마움에 직접 전화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개인 파산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살신성인 예능감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그의 모습에 김구라는 "진정한 멘탈 갑이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윤정수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윤정수가 들려주는 전문가 못지 않은 법 관련 지식과 죽지 않은 예능감각은 2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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