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난데없는 먹방 보이다 사레까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강 먹깨비, 얼마나 불안했으면'

입력 2015-09-23 16: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브의 사랑'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난데없는 먹방을 선보이다 '강 먹깨비'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불안감에 어쩔줄 모르는 강세나(김민경 분)가 갑자기 음식을 입에 마구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인수(이정길 분)와 모화경(금보라 분), 구강민(이동하 분), 문현수(김영훈 분)는 거실에 모여 앉아 있었고, 세나는 강민에게 우는 우주를 자장가로 달래라고 말했다. 강민은 언짢은 표정으로 우주를 안고 달랬고, 우주의 울음은 그치질 않았다.

이때 현수가 아이를 달래 보겠다고 나섰고, 우주는 현수의 웃기는 표정에 울음을 그쳤다.

현수의 품에서 울음을 그치는 우주의 모습에 세나는 불안감을 느꼈고, 난데없이 자신의 앞에 있던 음식을 입에 마구 넣기 시작했다.

화경은 "다리 다치더니 입만 늘었어? 걸신 들렸냐? 왜 이렇게 먹어?"라고 지적했고, 세나는 "먹고 싶다고 먹는 게 아니거든요. 속이 터져서 먹는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강민이 "강실장 당신이 왜 속이 터져?"라고 다시 묻자 세나는 "웃고 있다고 웃는 게 아니거든요"라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했다.

특히 구인수가 "아니 총각이 어떻게 저렇게 애를 잘 봐"라고 말하자 당황한 세나는 사례가 걸린 듯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화경은 "작작 좀 먹어 그러게, 이 강 먹깨비야"라고 충고했다.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