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현재 갤럭시S7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전작들 대비 조기 출시될 경우 스마트폰 협력사들은 4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는 내년 1월 초 제품을 공개하고 2월 초 출시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갤럭시S6의 경우는 3월 1일에 MWC에서 공개됐었고, 4월 10일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는 통상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재고조정 시기인데, 갤럭시S7의 출시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관련 수혜종목으로 서원인텍, 비에이치, 아비코전자, 이녹스, 인탑스, 아모텍, 파트론, 세코닉스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