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난방유'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소외된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총 2억원 규모의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난방유 지원대상은 입소 정원 3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근 인원 5인 이하의 소규모 복지시설, 올해 하반기 다른 기관으로부터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이다.
사회복지시설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 가구는 지역 담당 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10월 30일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은 겨울철 에너지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유 전용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올해부터 직영주유소의 이익금 일부로 조성한 1%나눔주유소 기금이 더해져 지원 규모와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