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돌아온황금복'에 출연 중인 문천식과 김윤경이 속도 위반 임신 사실을 알리자 누나 김나운이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황금복'(극본 마주희·연출 윤류해) 78회에서는 오말식(문천식 분)이 강태라(김윤경 분)를 오말자(김나운 분)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말식이 결혼 상대로 강태라를 집으로 데려오자 오말자는 분노했다. 오말자는 "그 때 머리끄덩이 잡고 난리가 났는데, 지금 내 동생과 결혼을 하겠다고? 제정신이야?"라고 소리쳤다.
그 모습을 본 강태라가 어떻게 용서를 빌면 되겠냐고 물었지만, 오말자는 "용서 같은 소리하네. 필요 없어. 나가"라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오말식이 "누나 이미 늦었어. 우린 이미 선을 넘었어"라며 속도 위반 임식 소식을 알리자, 오말자는 충격에 빠졌다.
'돌아온 황금복'은 황금복의 엄마 은실(전미선 분)의 실종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간들의 욕심과 그로 인한 좌절, 얽히고 설킨 인연의 실타래 등을 다룬 드라마다.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