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
‘용팔이’ 마지막회를 하루 앞두고 주원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연배우 주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주원은 ‘용팔이’ 종영 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고 아쉬움도 남는다”며 “육체적으로는 피곤해 끝나는게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할머니가 드라마에 푹 빠지면 저를 정말 그 역할로 착각하고 하시는 말씀이 있다”며 “‘빨리 결혼반지 줘라. 한신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한신에 돌아갈 것이냐’고 묻자 주원은 “여진이가 아파서 걱정이 많은데 제가 잠깐 돌아갔다가 다시 데리고 와야겠다는 기분이 들고…”라고 밝혔다.
주원은 “결말은 알려드리면 안 될 것 같다”며 “반전 같은 반전이 아닌 반전 같은 게 있을 것”이라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는 ‘용팔이’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용팔이’ 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