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민차 프로젝트의 수주 규모가 1조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우인터내셔널의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는 2016년 이후 3년 동안 8500억원(부가가치세 15% 제외)의 매출과 3% 내외의 영업이익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우인터의 사우디 자동차 공장의 생산능력은 초기 연간 2만대 규모로 시작해 향후에는 1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대우인터는 지분 15%에 해당하는 지분법 이익과 CKD(반조립부품수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