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치타, 블레이디 가빈과 무슨 사이? "사고 당했을 때 곁에서…"

입력 2015-10-05 10: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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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치타, 블레이디 가빈과 무슨 사이? "사고 당했을 때 곁에서…"

(출처=Mnet 야만TV)

'복면가왕'에 랩퍼 치타가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블레이디의 가빈과의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Mnet '야만TV'에는 신인 보이그룹 엔플라잉과 걸그룹 블레이디가 출연했다.

이날 가빈은 "오늘 '야만TV'에 나간다고 했더니 치타가 자기 얘기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이어 가빈은 "치타와 부산에서 함께 올라와서 같이 살았다. '언프리티 랩스타' 때 나온 '코마 07(coma 07)'곡이 치타 본인 이야기지 않냐. 치타가 코마 상태일 때 사실 내가 같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치타 씨가 못 깨어날 거라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가빈은 "맞다.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었다"고 답하며 잠시 울적해하기도 했다.

한편 래퍼 치타는 17세 때 대형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졌던 당시의 경험을 '코마 07'이란 곡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