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배우 이엘리야가 결국 참사를 불러왔다.
5일 방송된 '돌아온 황금복' 82회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황은실(전미선 분)과 황금복(신다은 분)의 광고 촬영을 무산시키기 위해 나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질투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은 예령은 강태중(전노민 분)의 회사 TS 기업 광고 촬영 현장에서 결국 사고를 일으켰다. 극 중 광고 현장에 있던 조명기구가 떨어지며 강문혁(정은우 분)과 서인우(김진우 분)가 의식을 잃었고, 이는 평소 남편 문혁에 대한 집착이 정점에 달한 예령의 행각임을 짐작케 했다.
예령은 사고 직후 자신이 벌인 일에 두려움을 느끼고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그녀는 시어머니 차미연(이혜숙 분)과 금복, 오말자(김나운 분)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고자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책임을 전가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이엘리야 완전 대박! 강심장이 따로 없는 듯!”, “이렇게 예쁜 악녀가 어딨음? 미워할 수가 없네!”, “볼수록 매력적인 이엘리야! 오늘도 한 방 제대로"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돌아온 황금복' 방송 말미에서는 예령의 남편 문혁이 아버지 태중에게 자신이 친자식이 아님을 고백했다. 이에 그의 회사 TS를 가지고자 문혁과 결혼을 감행한 예령의 행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