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산호 "'막영애' 김현숙 키스신, 입술 부드러워"

입력 2015-10-06 21:46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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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호(출처=tvN '현장 토크쇼 택시' 영상 캡처)

김산호가 김현숙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거인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각각 187cm, 190cm인 배우 김산호와 이기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산호는 "그간 작품을 하면서 뽀뽀신은 있었지만, 키스신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과 한 것이 처음이었다"며 "그때 술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기우는 "전후로 많이 마시더라"고 설명을 보탰다.

김산호는 "전에는 마음의 준비를 위해 마셨고, 후에는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느냐 싶었다"며 "대본 지문에 영애와 산호가 만나서 '격투 키스'를 한다고 적혀 있었다. 그런데 (입술이) 의외로 되게 부드러웠다"고 덧붙였다.

김산호

#김산호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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