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영상 캡처)
7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유명 개그우먼 남편인 사업가 최모(58)씨가 지난달 25일 지인의 아내인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문을 박차고 가까스로 도망쳐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특히 A씨는 최씨가 평소 '제수씨'라고 부르는 10여년 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여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씨는 A씨의 고소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