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 수능] 효성그룹, 17일 인적성 검사… 효성웨이 적합성 파악

입력 2015-10-07 17:00

오는 17일 인적성검사를 시행하는 효성그룹은 검사를 통해 지원자와 효성웨이와의 적합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하반기에 300여명 규모로 대졸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17일 인적성 검사와 10월 28일~11월 6일 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효성그룹 인적성검사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로 나뉜다. 인성검사는 400문항에 60분, 적성검사는 150문항에 65분으로 구성됐다.

적성검사는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언어와 수리, 공간, 창의력 등 다양한 분야를 검사한다. 영역별 시험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인성검사는 자기관리 능력,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정관리, 대인관계 능력, 스트레스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한다. 효성 인적성 검사의 핵심가치인 최고, 혁신, 책임, 신뢰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려는 목적에서다.

특히 적성검사는 지각정확성, 언어유추력, 언어추리력, 공간지각력, 판단력, 응용수리력, 수 추리력, 창의력 등 각 파트별 배정 시간이 6~12분 등으로 다양하고 짧기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이에 유형별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인성검사는 소신을 갖고 솔직하고 일관성 있게 풀어가고 적성검사는 모르는 문제의 답을 찍지 않는 것이 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