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풍, 공중파 첫 고정… “힘들지만 전현무가 헤매니 안심” 폭소

입력 2015-10-08 18:50

(사진=KBS 제공)

만화가 김풍이 ‘해피투게더3’ 합류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7년간의 사우나 복을 벗고 고정 출연자 조세호와 김풍, 새로운 MC 전현무가 합류해 기존 MC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녹화 후 전현무는 “만약 시청률이 떨어지면 댓글에 전현무 탓이라고 할 거고, 올랐어도 역시 믿고 보는 유느님이라고 할 것”이라고 재치있는 첫촬영 소감을 전해 폭소케 했다.

또한 김풍은 “사실 공중파가 낯설어 힘들 긴 했지만, 전현무가 헤매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김풍이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해줬다”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아직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노력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풍과 전현무가 합류하는 ‘해피투게더3’은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