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시네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5') 주인공 톰 크루즈의 한글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미션5'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톰 크루즈의 자필 편지 속 한글은 직접 쓴 것"이라며 "자신을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늘 가지고 있었고, 그에 대한 성의를 표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낯선 한글이지만 한 자 한 자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톰 크루즈' 글자를 완성한 뒤 흐뭇해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자필 편지에서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며, 저는 한국에서 아주 멋진 시간을 보냈고,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에 너무나도 감사 드리고, 여러분들을 곧 다시 만나는 게 너무 기다려집니다. 진심을 담아, 톰 크루즈"라고 남겼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팬들에 대한 배려와 매너 있는 태도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이 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