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민아(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영상 캡처)
'정글의 법칙' 걸스데이 민아가 거대 물고기 사발로 눈알을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리오 산 후안'의 정글에서 생존 2일 차를 맞은 21기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병만족은 거대 물고기 사발로 낚시에 도전했다가 실패했고, 그 후 김병만과 김태우가 강가에서 죽은 사발로를 발견했다. 병만족은 사발로 고기를 손질했고,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사발로 구이를 완성해 맛있게 먹었다.
민아는 김병만에게 "사발로 눈알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고, 김병만은 죽통에 넣어 불에 구운 눈알을 건넸다. 민아는 알사탕처럼 보이는 눈알을 입에 넣은 후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김태우는 "태어나서 물고기 눈알 먹는 여자 처음 봤어"라며 놀랐고, 민아는 "완전 고소해"라고 했다. 김병만은 민아에게 시발로 눈의 다른 부위까지 줬고, 민아는 후후 불어서 먹은 후 "맛있다"를 연발하며 눈까지 크게 떴다.
민아가 갑자기 나타난 벌을 보고 무서워하자 최우식은 "사발로 눈은 먹으면서 벌레는 무서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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