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주류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류 바람에 현지인들의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실적은 5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4% 성장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맥주가 235.2%, 소주가 25.7% 성장했으며, 나라별로는 필리핀이 195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고, 싱가포르는 534%로 성장세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자몽에이슬’을 태국에 첫 수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