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전봉진, 10월엔 첫 앨범 발매 앞둬 "트레이닝 기간 길었다"
(출처=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드렁작은 타이거가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 전봉진으로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8회에는 14대 가왕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전봉진이 드렁작은 타이거로 판명되며 연예인 판정단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봉진은 휘성, 엑소, 틴탑, 더원은 물론 소녀시대의 보컬 트레이너로 가수들 사이에선 유명한 인물이다. 2000년대 초중반 활동했던 재미동포 가수 앤도 제자로 맞으며 입소문을 타고 보컬 트레이너계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 특히 휘성은 전봉진에게 '노래를 가르쳐달라' 요청했고, 휘성을 통해 거미에게도 노래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는 이달 자신만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봉진이 준비한 첫 싱글은 과거 업타운이 불렀던 '마이 레이디'의 리메이크 곡이다. 전봉진은 이를 10월 중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고, 이후 자신의 오리지널 신곡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봉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회는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 오기 때문에 얻는 것 아닌가"라며 "지금까지의 기다림의 시간은 '트레이닝의 기간'이라 여긴다"라고 말하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