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양금석에 분노 "지금까지 나한테 바보 연기한 거였어?"

입력 2015-10-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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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양금석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07회에서는 화경(금보라 분)이 우주의 물건을 챙겨서 봉이네 치킨집으로 찾아 온다.

화경은 정옥(양금석 분)에게 "우리 남편(구회장)이 그동안 강세나(김민경 분)에게 약점을 잡혀서 협박을 당했나 보더라고. 우리집 양반이야 법 없이도 살 사람인데 강세나가 대체 무슨 일로 내 남편을 괴롭히는지 모르겠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옥은 화경에게 "화경아 강세나 물건을 한번 잘 뒤져봐. 혹시 알아? 네 남편이 약점잡힌 증거물이 나올지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숨어서 엿들은 세나는 정옥을 향해 바보 연기 하지 말라고 하고, 정옥은 뜨끔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화경은 물귀신 작전으로 송아(윤세아 분)와 정옥까지 끌어들이는 거냐며 세나를 비난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