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은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로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중국어, 미얀마어, 불어, 크레올어 등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영업지원, 경영지원, 해외계열사지원(해외근무) 등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과한 2016년 대졸신입사원들에게 보장되는 4450만원의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세아상역 배철수 인사팀장은 “세계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글로벌 의류수출기업의 위상을 살려, 국내에서도 더 많은 청년인재들을 만나기 위한 공개채용을 준비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6년을 맞아 기업의 경영이념과 가치에 부합되는 최고의 인재들을 뽑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래 미국, 인도네시아, 아이티 등 10개 국가에 진출해 24개 현지법인과 4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약 4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의류 브랜드 제품들을 생산ㆍ수출하고 있다.